캐나다 알버타주에서 지난달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으로 산불이 발생한 후, 이주에는 환경부가 비에 의한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며, 강한 비의 예상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 2월, 환경조사 과학자로 근무한 브라이언 프록터(Brian Proctor)씨는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농업과 임업을 담당하는 지구 토지 사용 계획 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연구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 놓았습니다. 그동안, 통계적 계산에 의하면, 촘촘한 숲과 인적 개입이 적은 지역에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환경부는 이번 주말부터 알버타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사스카처원 주에서 비가 내릴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시들어진 식물들이 충분한 습도를 되찾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환경부는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산불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은 여름철 많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편평화(Pineapple Express) 현상으로 인해 강한 비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많아져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은 잠재적인 화재 발생 위험을 식별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환경부와 지자체는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