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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된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500년 만의 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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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도로이고 어디가 밭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지난 14일과 15일 내린 집중 호우로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 기간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 로이터통신은 "한 달 치 비가 이틀 만에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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