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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훔쳐 몰래 운전‥안 들키려 제자리 주차/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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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비싼 외제차를 밤마다 훔쳐 타고 다닌 10대 청소년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주일 동안이나 범행을 계속 했는데요. 주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차를 몰고 다닌 뒤 제자리에 갖다 놓길 반복했고, 블랙박스를 꺼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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