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주 정치, UCP와 NDP 모두 개인 소득세 동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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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 캐나다 - 앨버타 주의 두 주요 정당인 United Conservative Party(UCP)와 New Democratic Party(NDP)가 개인 소득세 동결을 공약하며 투표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발표는 주요 정당들이 선거를 앞두고 경제 정책에 대한 공약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UCP는 지난 화요일 성명을 통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세 동결을 약속하며, 고용 촉진과 소득 증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NDP 역시 이날 자신들의 세제 개혁 계획 중 하나로 개인 소득세 동결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주의 현 소득세율은 최저 10%에서 최고 15%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두 정당 모두 세율 동결을 공약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선거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UCP 선대위원장 제이슨 케니(Jason Kenney)는 성명에서 "우리는 앨버타 주민들이 경제 회복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기회를 갖기를 원한다. 소득세 동결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NDP 대표 레이첼 노틀리(Rachel Notley) 역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소득세 동결을 제시하며, 중산층 가족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앨버타 주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두 정당 모두 이러한 세제 정책을 바탕으로 투표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앨버타 주의 향후 경제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