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23 참전 용사의 주 기념 행사와 감동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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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참전 용사의 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캐나다 전역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주간 동안, 캐나다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유엔 평화유지군 75주년과 한국전 정전 협정 70주년을 기리며 참전 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
11월 3일에는 전쟁 동물의 날로 정해진 날, 오타와 시장 짐 왓슨에 의해 전쟁 동물 기념비가 위치한 컨페더레이션 공원에서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쟁 동물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꼽힌 참전 용사 로이드 스윅을 기리는 이 날은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동물들의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11월 5일에는 BC 주 버나비에서 제 3회 No Stone Left Alone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과 함께 참석한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은 묘비에 파피를 놓아 캐나다 참전 용사들을 추모했습니다.
11월 8일에는 원주민 참전 용사의 날이 지정되었습니다. 오타와의 컨페더레이션 공원에 위치한 원주민 참전 용사 기념비는 제 1차 세계 대전부터 현재까지 원주민들의 전통과 군 복무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특별한 순간들
11월 9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상원에서 2023 참전 용사의 주를 기리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1월 10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는 크리스틴 도일을 대신하여 임웅순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지넷 프티파 테일러 캐나다 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을 향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안장된 400명 가까운 캐나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의미있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현충일 기념식
11월 11일, BC 주 버나비의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는 참전 용사들과 함께 연아 마틴 상원 의원, 견종호 총영사, 하원 의원들, BC 주 의원들,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그리고 한인 사회가 모여 특별한 현충일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캐나다인들은 11월 11일 현충일 행사를 통해 제복을 입은 영웅들의 봉사와 희생, 그리고 용기를 기억하며 자유에 희생이 따르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상처를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함께라면 그들의 유산이 영원히 잊히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11월 11일 11시,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2023 참전 용사의 주는 감동과 존경의 순간들로 가득한 특별한 기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