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앨버타에서 두 개의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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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캐나다는 최근 앨버타 주에서 두 개의 대규모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앨버타 주와 협력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폴라리스 CCS 프로젝트’로, 셸의 스코트포드 정유 공장과 화학 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대규모 시설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서 연간 약 75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예정이며, 이는 정유 공장의 배출을 최대 40%, 화학 공장의 배출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프로젝트는 ‘퀘스트 CCS 프로젝트’로, 이미 6년 동안 운영되며 6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저장해 온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코트포드의 에너지 및 화학 공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셸 캐나다의 수잔나 피어스(Susannah Pierce) 사장은 “폴라리스 CCS 프로젝트는 우리의 탈탄소화 노력의 일환이며,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앨버타 주 에너지 장관 소냐 새비지(Sonya Savage)는 “이러한 프로젝트는 앨버타가 사업을 위해 열려 있고, 우리의 석유 및 가스 산업이 저탄소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 두 프로젝트는 앨버타 주와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앨버타를 저탄소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 것입니다. 이는 앨버타가 미래의 청정 에너지 경제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