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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공항, VLT 수입으로 11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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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C(알버타 게임 술집 위원회) 프로방스 VLT(비디오 로터리 터미널) 개수에 대한 장기간의 제한을 해제했다

이전에는 6,000대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6,098대로 늘어났다. (Mike Groll/The Associated Press)


앨버타주 내 공항들이 비디오 로터리 터미널(VLT)을 도입해 수입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알버타 주 내 7개 공항은 총 11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캘거리 국제공항, 에드먼턴 국제공항, 레스브리지 국제공항 등 알버타 내 대표적인 공항들은 2016년부터 VLT를 도입해왔다. 이로 인해 공항의 수입은 증가하였고, 이 수입은 지역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앨버타 주정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VLT 수입의 일부는 주 내 문화, 체육 및 관광산업에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VLT 도입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다. 이들은 VLT가 과도한 도박 중독 증가와 연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알버타 주정부는 VLT 도입 이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규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 공항들은 VLT 도입으로 수입을 높인 가운데, 도박 중독 문제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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