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 대규모 군사작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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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5일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군사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이고르 코나셴코프는 "우크라이나군이 6월 4일 오전에 남부 전선의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의 목표는 가장 취약한 전선 부분에서 러시아의 방어선을 뚫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작전에 6개의 기계화 보병 대대와 2개의 전차 대대를 동원했다"며 "러시아군의 '능숙하고 유능한 행동의 결과로' 우크라이나군은 병력 250명, 전차 16대, 보병 전투 차량 3대, 전투 장갑차 21대를 손실했다"고 주장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군 총참모장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육군 장군이 남부 방향의 최전방 통제 지점 중 하나에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이후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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