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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한국 소식, "미국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 뉴스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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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교통통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도로 확장 공사로 원래 있던 제방을 없애고 부실한 임시 제방을 만든 것이 이번 참사의 가장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 복구비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위의 1 쇄신안인 소속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정당한 영장 청구일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여당은 껍데기 혁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른바 50 클럽 의혹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특별검사 혐의 보강에 주력해온 검찰이 특검의 딸과 아내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물을 분석한 특검 딸을 소환할 예정인데, 검찰은 특검 구속영장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북한이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의 협의 그룹, NCG 서울에서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러시아가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한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식량난이 벌어질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양대 복권의 하나인 파워볼 당첨금이 지난 주말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우리 11,300여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파워볼은 현지시간 4 19 이후 달째 당첨자를 찾지 못하면서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고 유엔사령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이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100억원어치 수표를 들고 도주한 40 남성 A씨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중랑구 상봉동의 은행 창구에서 자기 명의 계좌에 있던 돈으로 100억원어치 수표를 발행한 도주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지난 2018 별세하고 남긴 2 원대 유산을 두고 가족들 상속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본무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은 속아서 협의서를 썼으니 무효라는 입장이지만, 구광모 회장 측은 4 전에 적법하게 이뤄진 상속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신생아 2천여 가운데 249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컸던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70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훼손하면 최대 징역 5년에 처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영유아의 정의를 6 미만 취학 아동에서 7 이하 취학 아동으로 바꾸고, 조부모와 함께 사는 영유아에게 어린이집 우선 이용권을 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전문 중개업자들이 국내외 콘서트나 공연 표를 싹쓸이한 몇십만 원대의 웃돈을 덧붙여 파는 이른바 리셀 현상이 공연 업계를 덮치고 있습니다. 특히 리셀 표를 구입하려다 사기까지 당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정작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118,000원에 거래를 마쳐 황제주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주가는 장중 1148,000원까지 치솟아 한때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은 벌써 닷새째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KTX SRT 안전을 이유로 일반 노선을 경유 하는 구간은 운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 거래된 서울 아파트값이 전고점 가격의 8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부동산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K 음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음반 수출액은 1,685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일본이 615 원으로 1위였고, 미국이 323 , 중국이 287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밤샘 격론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최저 시급인 9,620원보다 240, 2.5% 많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사용자위원안인 9,860원에 17, 근로자위원안인 10,000원에 8, 기권 1표가 나왔습니다. 


올여름 장마, 50 만에 가장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역대급인 장마가 오늘부터 잠시 소강에 들어, 후반까지는 피해를 복구할 있는 시간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폭염이 워낙 심해서 야외에서 복구 작업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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