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여 명 노동자들,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과 노동조합 탄압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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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주최로 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생파탄·검찰독재 윤석열 심판 투쟁선포대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대학로에서 25일 오후 2시 30분,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만3천여 명(주최 및 경찰 추산)이 "민생파탄 검찰 독재 윤석열 심판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했다. 노동자들은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주 69시간 폐지', '윤석열 심판'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대회에 참가했다. 경찰은 이날 50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부의 노동조합 탄압의 목적은 명확하다.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을 늘려 재벌의 배를 불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자들은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과 경찰의 건설노조 압수수색 등 노동조합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비판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투쟁선포문에서 10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언론탄압 중단, 집회시위의 권리 보장, 화물연대·건설노조·민주노총에 대한 적대시 정책 중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국가 책임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교육·의료·돌봄·에너지·교통·주거에 대한 국민 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오후 3시 30분에 대학로에서 집회를 마치고 서울시청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그들은 오후 5시부터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더불어민주당 등의 주최로 열리는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심판 4차 범국민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동자들의 행진은 서울시청까지 이어졌으며, 그들은 오후 5시부터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및 더불어민주당 등이 주최한 '윤석열 정부 굴욕외교 심판 4차 범국민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일본과의 협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증진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신 국민들에게 더 많은 부담을 주는 정책을 도입하고, 기업의 이익을 위해 노동시간을 늘리며 노동조합을 탄압한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노동자들은 경찰의 노동조합 압수수색과 같은 노동조합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노동조합이 청년들에게 임금체불이 없고,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노동자들의 반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들은 정부의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과 노동조합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철회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