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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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영정 앞에서 헌화를 하고 묵념했다. 박 보훈처장은 "안 의사 순국 113년이 됐지만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했다"며 "유해를 하루빨리 조국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을 통해 그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이 재조명되며, 유해 수색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그의 업적이 다시한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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